공유를 공부합니다. 공부를 공유합니다.

우리나라 정규 교육과정을 거친 사람들이라면, 대부분 정해진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왔을 것입니다. 보통 그 기준이란 것은 학교 성적이었을 것이고, 몇 자 안 되는 숫자들로 나란 사람의 가치가 매겨지는 평가를 당하면서(?) 살아왔을 것입니다. 아시다시피, 세상은 정형화 되어있지 않습니다. 그래서 학생의 신분을 벗고 진정한 어른이 된 우리는 이미 스스로에게 매겨지는 가치평가에 익숙해져서 자기 자신을 어떤 틀에 맞춰서 평가하고, 또 어떨 때는 실망하기도 합니다. 종종 주변 사람(a.k.a. 엄친아 혹은 엄친딸)과의 비교로 주눅들기도 합니다. 생각해보면, 엄마는 어떤 친구를 두었길래 말하는 친구들 자녀들마다 뭐가 그리 잘 나가는지...엄마의 인맥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야 하는건지 실소가 새어나옵니다. 하지만,..

사르트르의 존재론적 철학 사르트르는 존재론적 철학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. 그는 인간의 존재가 본질적으로 의미 있는 것이며, 개인의 선택과 책임이 이를 결정한다고 믿었습니다. 그는 "존재는 본질을 따르지 않는다"는 유명한 선언으로, 인간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강조했습니다. 이는 자유의지가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며, 인간은 자신의 삶과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. 이러한 존재론적 철학은 인간의 삶이 의미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또한, 사르트르는 "다른 사람이 나를 만든다"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. 그는 인간이 다른 인간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. 이는 개인의 존재가 상호작용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의미하며, 이는 인간의 자유로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