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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해 첫 날이 되면 좀 더 사람답게 살기 위해 계획을 세워보게 됩니다. 저도 얼마 전에 계획적인 삶을 살기 위해 다이어리를 사서 이것저것 계획을 세워봤는데요, 게으른 본성은 어디 안 가는지 실천을 하지 못했습니다. 그러면서도, '언젠간 다 해내고 말거야'라고 스스로를 다짐하면서 약간의 의지를 얻어가죠. 이처럼 우리는 밝은 미래를 위해 계획이란 걸 세웁니다.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보는 일이죠. 중요한 건 계획을 실천하는 것임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게으름 내지는 귀찮음이라는 장벽 앞에서 무너지고 맙니다. 심리학적 관성이 있는 것인지, 무언가를 도전하려 하면 이전의 나태한 모습으로 돌아가는게 참 쉽습니다. 게으름과 나태함이 '악마'의 모습이라면? 만약에 나태함이라는 좋지 않은 습관이 어떤 '악마'라면, 어떤..
짧은 글, 소소한 사색
2023. 5. 3. 09:19